일이 바쁘다는 핑계도 있고 스케줄 근무라서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날이 있던 터라 정말 오랜만에 축구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하고 있다.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이제는 운동을 해야만 한다.
축구화를 사기 위해 오랜만에 쇼핑몰에 들어가 보니 축구화가 너무 많다. 두 시간을 소비한 후에야 마음에 드는 축구화를 찾았다.
아디다스 X스피드포탈.3 레이스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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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안정감을 모두 잡은 친환경 축구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놀라운 속도감. 스피드의 멀티버스를 여는 아디다스 X 스피드 포탈 시리즈의 새로운 축구화를 만나보세요. 가벼운 아웃솔에 추가된 앞발 스터드가 펌 그라운드에서 접지력을 최적화하고 빠른 가속을 더해줍니다. 레이스 리스 코팅 직물 갑피의 니트 칼라와 뒤꿈치 외부의 견고한 TPU 피스가 어떤 속도에도 흔들림 없이 발을 잡아주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선사합니다. 갑피에 최소 50% 이상의 재생 원료가 함유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없애기 위한 친환경 설루션의 일환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아디다스 홈페이지 설명'
아디다스 X 모델은 보통 스피드가 주 무기인 선수들이 착용한다. 손흥민 선수가 착용하는 모델이다. 그만큼 스피드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모델이라고 한다. 레이스 리스 제품은 신발끈이 없는 제품을 말한다. 신발끈이 없는 모델은 아직 신어보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벗겨짐을 우려해서 너무 작지 않을지 우려되지만 그래도 상품평들이 생각보다 편안하다는 평이어서
선택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외피가 초경량이라 발이 더욱 편안하고 볼 터치의 감이 좋고 더 빠른 반응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제일 눈에 띄었다. 축구화는 발에 딱 맞게 신다 보니 보니 그 어떤 신발보다 발에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특히 조기 축구회 선수들은 한번 신으면 5시간씩 신고 있게 되니 무조건 편한 걸 신어야 한다.
아직 구매 전이라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성비까지 다 따져보느라 축구화 사이트를 여기저기 들락날락했는데 결국엔
아디다스를 선택하는 것 같다. 아무튼 이른 시일 내에 실착 해서 느껴보고 리뷰를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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