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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20%

by 프리한40대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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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말 역대급 흥행이다. 20%의 시청률이라니. 최근에는 이 정도의 수치를 보지 못한 것 같다.

전국 15.8%, 수도권 18.1%, 분당 최고 20.0%까지 시청률이 올라갔다. 당연히 전체 1위다. 화제는 화제인가 보다.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7일 방송된 9회 방송에서 어린이 해방을 외치는 방구뽕의 신념을 지키고 아이들의 가혹한 현실까지 짚어낸 우영우의 변호가 감동적이었다. 방구뽕은 정신과 의사에게 과대형 망상 장애 환자라는 진단을 받지만 우영우는 그건 피고인(방구뽕)의

감형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피고의 사상을 욕되게 할 우려가 있어 피고인의 사상 그 자체를 변호하려 한다.

방구뽕은 최후 진술을 하는 날 어린이 해방군을 재판에 불러 주기를 바랐고, 정명석과 우영우는 학부모들에게 법정 견학이라는 명분으로 흥미를 끌어 아이들이 방구뽕의 최후 변론에 참석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방구뽕은 최후 진술에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나중은 늦다. 불안으로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다. 어린이는 당장 놀아야 한다. "라고 외치고 법정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자'라고 외치는 장면은 꽤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초등학생인 어린이들이 밤 10시까지 흔히 말하는 자물쇠 반에서 쉬는 시간도 없이 저녁도 제대로 못 먹고 공부하는 현실에서 다 같이 놀자라고 외치는 장면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듯하다. 웹툰 기반의 드라마이지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듯 한 모습이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지는 않을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현실이 더해져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화제성이 넘쳐나는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 

법정이라는 공간은 우리나라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기는 하지만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고군분투는 꽤 신선하고

흥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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